의지몰 뜨락사업, 의정부역 지하상가서 첫 개최 "지하상가 상권 활성화 교과서 될 것"

조은진 승인 2022.08.20 15:39 의견 0


[한국해양뉴스=조은진 기자]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은 11일 의정부역지하상가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의 하나인 ‘의지몰 뜨락사업’이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의지몰 뜨락사업’은 실내가드닝 교육을 통해 상인들이 스스로 상가와 시장을 가꿀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의 결과물을 점포 앞 및 통로 장식을 통해 의정부역 지하상가(의지몰)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한층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하상가가 주는 환경 요인의 부정적 인식과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녹색 환경 친환경과 자연 정화의 이미지를 구축함으로써 의지몰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에 의의를 둔 것이다.

특히 ‘의지몰 뜨락사업’은 의정부역 지하상가 상인들이 스스로 주체가 돼 실내가드닝 교육을 이수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환경 개선 역량을 확보하는 데 차별성을 갖는다.

지하상가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상인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고, 교육을 통해 만든 제조물을 추후 배치함으로써 의지몰의 일원으로 경관 개선에 책임감을 갖고 임할 수 있으며, 구성원으로서 소속감도 한층 제고할 수 있다는 것이 의정부역지하상가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의 설명이다.

의정부역 지하상가의 환경 개선에 상인들이 직접 개입함으로써 애정을 기반한 환경 미화를 촉진하고, 상인들이 실내가드닝 역량을 확보해 앞으로 꾸준한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교육사업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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