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세계여성리더 평화간담회’온라인 개최

아프가니스탄·몰디브·인도·스리랑카 연합

이경자 승인 2022.09.07 17:53 | 최종 수정 2022.09.07 18:06 의견 0

지난 3일 온라인으로 세계평화 실현 사업 확장을 위한 ‘제4회 세계여성리더 평화간담회’를 개최했다.

제4회_세계여성리더 평화간담회
아프가니스탄·몰디브·인도·스리랑카 연합

[한국해양뉴스=이경자 기자]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간담회는 ‘세계평화를 위해 환경을 수호하는 여성들의 연대‘라는 부제로 각자 다른 분야의 리더들이 모여 평화와 기후재난을 여성의 관점에서 재조명하며 소통하기 위해 여성단체장인 한국녹색환경여성연합 김위련 회장, 인도의 산주여성복지협회 샨티소크라테스 대표, 스리랑카 쿠르느갈라 라세움 국제학교 사니치위라싱헤, 몰디브 경영이사 라후마 무사, 아프가니스탄 여성역량강화 및 개발기구 누리아 사피대표와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위기로 인해 현재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을 평화운동의 방향성과 접목해 연대 방법을 생각해보고 논의된 사안들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방안을 토론 및 발표하는 형식이다.

이 행사를 주최한 허은주씨는 인사말을 통해 “지구촌은 현재 환경문제로 인해 심각한 기후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보듯 전쟁으로 인해 발생되는 환경오염 또한 전세계적 재난이기에 환경문제는 더이상 특정 환경단체들만이 고민하고 외치는 것이 아닌 사회‧경제‧인권‧평화 등 모든 단체가 함께 논해야할 어젠다이다. 이번 평화간담회를 통해 전쟁과 분쟁, 환경문제로 인해 발생한 기후변화, 난민들의 고통을 생각하며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자”라고 말했다.

한국녹색환경여성연합 김위련 회장은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마치 자연이 국경없이 서로 어우러져 평화롭게 존재하는 것처럼 우리 역시 국가와 민족, 종교를 초월하여 함께 마음과 힘을 모아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 부경서와 MOA를 체결하며 여성과 평화, 환경적 연대를 함께하기로 다짐했다. 많은 여성들이 모이는 플랫폼에서 이렇게 자주 서로 소통하고 서로의 활동을 교류하며 발전시켜 나갈 때에 희망의 불꽃이 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의 샨티소크라테스 대표는 “친환경 활동은 억압받는 여성들에게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집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평화를 만드는 자급자족하는 삶의 길을 열어줄 것이다. 환경 평화는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면서 이루어진다. 우리가 어디에 살든, 언제 살든,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자”라고 밝혔다.

스리랑카의 사치니 위라싱헤는 “여성들의 기후활동에 대한 요구, 관점, 아이디어가 공정하고 효과적이며 지속가능한 솔루션으로 창출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기후변화 경감을 위해서 여성이 지식과 능력을 발휘해야한다”고 말했다.

몰디브의 라후마 무사는 “다음 세대가 이 기후위기의 해결책이기 때문에 여성들은 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길을 열어줄 수 있다. 그리고 차세대 환경 슈퍼히어로를 키우는 사람들은 주로 여성들이다”라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 누리아사피 대표는 “간담회를 통해 국제사회가 힘든 시기에 있는 아프간 여성들을 잊지 않도록 촉구하고자 한다. 여성과 아동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외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평화의 일을 함께 이뤄가자는 뜻으로 평화서약서에 서명했으며, 한국녹색환경여성연합과 MOA를 맺어 앞으로 더 많은 평화활동을 함께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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