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수전력청-세계 녹색경제기구, 제8회 세계 녹색경제정상회의 준비 마쳐

이경자 승인 2022.10.05 06:43 의견 0
두바이 수전력청-세계 녹색경제기구, 제8회 세계 녹색경제정상회의 준비 마쳐

[한국해양뉴스=이경자 기자] 두바이, 아랍에미리트--(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 2022년 09월 15일 -- 세계 녹색경제정상회의(WGES)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Dubai World Trade Centre)에서 2022년 9월 28~29일 이틀간 열린다.

WGES는 아랍에미리트(UAE) 부통령 겸 총리이자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HH 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의 후원으로 열린다. 두바이 수전력청(DEWA), 세계 녹색경제기구(WGEO) 및 두바이 최고에너지위원회(Dubai Supreme Council of Energy)가 국제기구들과 협력해 행사를 진행한다.

두바이 최고에너지위원회 부회장, DEWA 매니징 디렉터 및 최고 경영자(CEO), WGEO 회장을 겸직하는 사이드 모하메드 알 타예르(HE Saeed Mohammed Al Tayer)는 ’협업을 통한 기후 행동 리더십: 넷-제로를 향한 로드맵(Climate Action Leadership through Collaboration: The Roadmap to Net-Zero)’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8회 WGES의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발표했다.

알 타예르는 “올해 회의는 중동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부정적 영향을 예방할 효과적인 전략을 통해 글로벌 지속 가능성 의제를 계속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가운데 개최된다. 이집트와 아랍에미리트는 각각 2022년과 2023년 유엔 기후변화회의인 COP27과 COP28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아랍 세계는 기후 행동을 강화하고 글로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 세계인의 활동 무대로 자리 잡았다. 이번 WGES는 회원 기관과 이해 관계자의 협력을 강화하고 두 차례의 글로벌 행사를 열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GES 2022에는 저명한 강연자, 전문가, 사고 리더 및 의사 결정권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에너지, 금융, 식량 안보, 청년 등 4가지 핵심 주제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전 세계 각국 장관 25명이 참석하는 장관 원탁회의(Ministerial Roundtable)도 열린다.

WGES 2022 기간에 제4회 에미리트 에너지 어워드(Emirates Energy Award) 시상도 진행된다. 이 상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위한 영감을 주는 혁신(Inspiring Innovation for Sustainable Energy)’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두바이 최고에너지위원회가 주관하고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이 후원하는 이 상에 16개국 187명이 응모했다.

WGES 2022 참가 등록 및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wges.a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해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