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불꽃축제, 천상(天上)의 가을 밤하늘 수놓아 장관을 이룸...100만 발길 '구름인파'

천상을 수놓은 불꽃놀이로 한강수변은 인산인해를 이루며 구름인파를 형성했다.

이경자 승인 2022.10.21 13:16 의견 0
천상을 수놓은 불꽃놀이로 한강수변은 인산인해를 이루며 구름인파를 형성했다.


결실의 계절, 10월의 가을밤이 무르익어가는 8일 초저녁 1천만 서울시민의 쉼터, 한강수변은 다이나믹한 불꽃 향연으로 밤하늘을 수놓았다.

이날 7시 2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여의나루 상공을 도화지삼아 펼친 불꽃놀이는 화려하고 다양한 형상을 그려내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울시민의 1/10이 찾은 한강의 여의나루와 용산강변은 100만 여명이 낮시간부터 목좋은 명당(?)자리를 물색하는 등 구름인파를 방불케 했다.

3년 남짓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삶의 가치마저 반감시킨 그동안 100만 시민은 모처럼의 힐링기회와 눈호강으로 꽃바람의 초가을 분위기를 한껏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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