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시민 열광 속 성료, 혼성 밴드 모불 최종 우승

결선 진출 TOP 5 경연, 시민이 직접 뽑은 올해의 라이징스타 밴드 모불
뮤직비디오 제작, 음원 발매 등 우승 단체를 위한 다양한 지원 예정

이새벽 승인 2022.10.21 13:24 의견 0
‘2022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결선대회 현장 왼쪽부터 rooftop patio, MadRex, 스칼렛킴 밴드, MOBULL, 오드(ode)

{한국해양뉴스=이새벽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이 주관한 ‘2022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결선 경연의 최종 우승 단체가 15일(토) 시민의 선택으로 결정됐다.

화성시 동탄센트럴파크 공원에서 열린 결선은 5000여 명의 관객이 참여 밴드를 응원했으며 전문가와 시민평가단 100인의 심사로 1위 모불, 2위 메드렉스, 3위 스칼렛킴 밴드가 순위를 차지했다. 또한 떠오르는 스타 밴드의 앞날을 응원하는 의미로 기리보이, 하현우(국카스텐)의 축하 공연으로 그 열기를 더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라이징스타를 찾아라’는 시민이 직접 뽑은 신인 뮤지션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문화재단에서 5회째 진행하는 전국 밴드 경연 대회이다. 올해 경연에는 110개 이상의 단체가 지원했으며, 10개 단체가 본선에 진출해 최종 5개 단체가 결선 경연에서 우승자를 가렸다.

김종대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결선 경연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재단은 예술인 창작 활성화를 위해 라이징스타를 지원하고 시민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1위를 차지한 밴드 모불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쳤는데 우승하게 돼 보람차다”며 “관객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라이징스타를 찾아라’는 1위를 수상한 모불에게 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뮤직비디오 제작, 음원 제작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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