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케이, 유엔 해양관리연합 가입해 해양 보호·보존 활동 박차

신화봉 승인 2022.10.21 13:25 의견 0
데보라 기빈스 메리케이 최고운영책임자


[한국해양뉴스=신화봉 기자] 2022년 10월 19일 -- 전 세계 여성의 역량 강화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옹호하는 메리케이(Mary Kay Inc.)가 유엔 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의 해양관리연합(Ocean Stewardship Coalition, OSC)에 가입했다.

OSC는 민간 부문이 유엔 산하 기구, 학계, 정부, 비영리 기구들과 함께 해양 건강에 초점을 맞춰 생물 다양성과 기후 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민관 연대다.

유엔의 ‘지속 가능한 해양을 위한 원칙(Sustainable Ocean Principles)’에 서명한 메리케이는 OSC 가입을 계기로 건강하고 풍요로운 해양을 지키는 활동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OSC는 민간 참여를 통해 해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후 스마트 혁신의 발전을 도모하는 단체다. 재계 지도자를 포함한 이해 당사자들이 기후 스마트 정책을 통해 환경 및 기후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 중심 접근법을 정책 솔루션에 도입할 것을 촉구하는 단체이기도 하다.

메리케이는 지속 가능한 해양을 위한 원칙과 OSC의 연장선에서 산호초, 굴 암초, 연안 습지와 같은 주요 서식지를 보호·복원해 해양 건강을 개선하는 한편 보호·복원 활동에 나선 여성의 리더십을 향상하기 위해 국제자연보호협회(The Nature Conservancy)와 공동으로 올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후원했다. 메리케이가 후원한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 호주, 홍콩, 중국, 산호 삼각지대 등 아시아 태평양 조개 암초 복원
·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솔로몬 제도 등 산호 삼각지대 국가에서 지역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각종 이니셔티브와 보호·복원 활동 지원
· 파푸아뉴기니, 솔로몬 제도 등 태평양에서 활동하는 여성 환경 지도자들 후원
· 걸프만 연안의 보호·복원 활동을 지원하고, 장기 습지 관리를 뒷받침할 ‘블루 카본(blue carbon)’ 시장의 타당성 평가
· 멕시코 어업 개선 활동을 지원해 여성 어업 종사자와 지역 사회 뒷받침

데버라 기빈스(Deborah Gibbins) 메리케이 최고 운영 책임자는 “여성이 이끄는 각종 자연 솔루션 프로젝트는 미래 세대를 위한 해양 보호 방식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메리케이는 OSC 가입으로 이런 프로젝트를 뒷받침하고 여성이 현지 지역 사회에서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넣고 싶다”고 말했다.

메리케이는 세계 해양 보호·보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주요 해양 포럼에도 참여하고 있다. 캐나다의 해양 슈퍼클러스터(Ocean Supercluster)가 노바스코샤주 및 핼리팩스 파트너십(Halifax Partnership)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코노미스트 임팩트(Economist Impact)의 세계해양기술혁신회담(World Ocean Tech & Innovation Summit)이 대표적 예다. 세계해양기술혁신회담은 혁신가, 재계 지도자, 사고 리더, 투자자들이 한데 모여 ‘블루 경제(blue economy)’ 혁신 및 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지속 가능하고 번영하는 해양 경제를 위한 로드맵으로 이어질 솔루션을 규명하는 회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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