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도시지역 공기질 개선 위해 산·학·연 한 자리에
송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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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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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뉴스= 송복임 기자] 충남연구원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1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시지역 실내외 공기질 관리를 위한 산·학·연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지역 실내외 공기질 개선을 위해 산·학·연 공동으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충남연구원은 김종범 책임연구원과 박세찬 책임연구원이 각각 ‘IoT 기술을 이용한 충남지역 다중이용시설 공기질 현황’과 ‘밀폐형 버스정류장 실내외 대기오염도 분석’을 주제로 충청남도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추진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외에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스마트 공기질 관리기술과 대산석유화학단지에 대한 VOCs 배출 특성과 건강 위해성 평가 결과 등 지역 내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연구 결과들이 공유됐다.
충남연구원 김종범 책임연구원은 “충남도는 전국 3위의 대기오염물질 다배출 지역으로 도민의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성과들을 활용하고 유관기관과의 공동 연구 및 기술 교류를 통해 깨끗하고 맑은 충남의 하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충청남도와 아산시 공무원을 포함해 충남연구원과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한강유역환경청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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