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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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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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뉴스]이응락 기자 = 민주당 해양수산 부문을 대표하는 당 상설기구이자 전국 단위 조직인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가 오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인 윤재갑 국회의원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총 25인으로 구성되었으며 부위원장직에는 해양‧수산업 종사자, 전문가, 관련 단체 등 해양수산 분야 현장 경험이 풍부한 당원들로 구성되었다.
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는 해양주권을 굳건히 하고 국민 먹거리 안전과 어민의 생존권을 동시에 보호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 수산, 관광, 해운, 항만, 조선 등 5대 해양수산업 발전 방향 제시 ▲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어촌 활력 제고 등 해양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특위 위원장인 윤재갑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해양수산분야의 해법과 비전 마련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으로 특위 활동에 임하겠다”며, “특히 해양수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살아있는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출범식에 앞서 국회 소통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의 첫 공식 활동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규탄’ 기자회견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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