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5월의 해양생물 생태 선정
행야수산부 5월 ‘이달의 해양생물’로는 감태(Ecklonia cava)를 선정
한국해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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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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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뉴스]온라인뉴스팀 =
해양수산부는 5월 ‘이달의 해양생물’로는 감태(Ecklonia cava)를 선정하였다.
감태는 다년생 갈조류로 약 1~2m까지 생장하며, 중앙부의 줄기가 자라서 여러 개의 작은 가지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흔히 먹는 감태로 알려진 종은 ‘가시파래(Ulva prolifera)’로, 전라도와 충청도 일부 지역에서 감태(甘苔)로 불러왔으며, 이달의 해양생물인 ‘감태(Ecklonia cava)’와는 다른 종이다.
감태는 전복과 소라 등의 먹이가 되는 해양생태계의 주요 구성원으로 인공 바다숲의 주 대상이나, 최근 해양오염 및 기후변화로 인해 제주도 내 자연군락지가 감소되면서 보호의 필요성이 증가하였다.
국내에서는 서해안을 제외한 우리나라 전 해역에서 볼 수 있으며 주로 바닷속 바위에 붙어서 자란다.
감태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생물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https://www.mbris.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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