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바다 연구자의 꿈 키운다 ‘제6회 해양생물 탐구대회’ 개최

6월 7일까지 접수, 국내·외 청소년에게 해양생물 탐구 기회 제공

한국해양뉴스 승인 2024.05.10 17:42 의견 0

[한국해양뉴스]온라인뉴스팀 =


청소년들에게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은 ‘바다’를 과학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6회 해양생물 탐구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후원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이 주최하며, 5월 7일(화)부터 6월 7일(금)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접수를 받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청소년들이 탐구과정을 통해 해양생물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되며, 청소년과 지도교사가 팀을 이뤄 약 4개월간 해양생물에 대해 자유주제로 연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청소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해양생물 탐구를 주제로 국내·외 청소년들이 교류할 수 있는 국제 대회로 확대하게 되었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탐구수행계획서와 참가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6월 7일(금)까지 ‘해양생물 탐구대회 누리집(www.mabikstudy.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주관기관은 이후 예선심사를 통해 참가팀을 선발하고, 중간심사와 최종발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해 해양수산부 장관상,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상과 총 상금 1,23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탐구대회 누리집(www.mabikstudy.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해양생물을 주도적으로 탐구하며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끼고, 미래 바다 연구자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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