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해사인의 날 기념하고 국제여객터미널 등 안전관리 상황 면밀히 살펴

송명달 해수부 차관, 세계여성해사인의 날 기념식 참석 및 한·일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현장점검
- 해사부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 당부
-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 선박·터미널 안전관리 철저 당부

한국해양뉴스 승인 2024.05.11 11:36 의견 0

[한국해양뉴스]온라인뉴스팀 =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 기념촬영(해수부제공)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5월 9일(목) 부산지역을 찾아 제3회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International Day for Women in Maritime)’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해운‧조선 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여성해사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수평선: 해양안전의 미래를 이끄는 여성들’을 주제로 전문 여성 해사인들의 발표와 강연이 이루어졌다.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은 해사분야의 성평등을 지향하고, 여성해사인의 권익 신장 등을 위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5월 18일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각 회원국에서 기념행사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송 차관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한국선급의 허은정 책임검사원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양성평등 표창을 수상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우리나라 여성해사인들이 국제무대에서 더욱 활발히 활약할 수 있도록 해사 산업분야에서 양성평등 기반을 잘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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