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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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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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에서 매년 최우수등급(SA)을 받으며 행정의 신뢰를 탄탄히 쌓고 있다. 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4 민선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최우수등급(SA)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공약이행완료(100점) ▲2023년 목표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 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로 나눠 선거공약 이행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등급은 총 5단계(SA, A, B, C, D)로, 서구는 종합평가에서 83점 이상을 받아 2년 연속'최우수등급(SA)'에 선정됐다.
서구는 민선8기 출범 후 무작위로 선정한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단을 통해 공정하게 공약이행평가를 진행하고 공약 관련 조례 개정, 구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매니페스토 공약 등을 마련해 공약 사업에 대한 주민의 접근성, 공약이행의 민주성을 확보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계기로 공약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주민과 열린 소통으로 공약을 충실히 이행해 착한도시 서구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작년 말 기준 ▲마을중심 자치도시 ▲골목중심 경제도시 ▲사람중심 복지도시 ▲생태중심 안전도시 ▲행복중심 문화도시 등 5대 분야 49개 공약사업에 대해 65.3%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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