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부산진구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 개최

서아현 기자 승인 2024.10.09 23:16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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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에서는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한층 더 높이고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함께하는 행복, 자치를 새롭게 학습을 즐겁게"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부산진구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를 10월 15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이후 야외에서 따로 진행됐던 주민자치 박람회와 평생학습 박람회가 올해에는 구청사에서 공동으로 개최해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도모한다.

▲공연존 ▲체험존 ▲마켓존 ▲포토존 ▲홍보존 ▲전시존 ▲협업존 ▲장터존 ▲글꿈존 ▲공방존의 10개의 존으로 구성되는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평생교육협의회, 평생교육기관, 공방, 동아리 등 64개의 기관(단체)이 참여하는 가운데,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구청의 7개 공간과 서면문화로 등 8개의 공간에서 진행된다.

우선, 구청 대강당 '공연존'에서는 노래교실과 함께 15개 팀이 33개의 공연을 펼친다. 구청광장 '체험존'과 '마켓존'에서는 27개 기관(단체)의 체험행사와 함께 플리마켓이 준비돼 있다. 청사 내 1층에는 박람회를 기념할 수 있는 인생네컷 '포토존'과, 한 해의 성과(활동)를 사진과 영상으로 공유하는 '홍보존',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자랑하는 '전시존'으로 구성된다. 구청 후문주차창 '협업존'과 '향토존'에서는 평생학습동아리 체험행사, 창업지원 입주기업 판로개척 및 홍보 행사와 함께 부산진구 새마을부녀회의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구청 다복실 '글꿈존'에서는 성인문해의 달 행사로 개회식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에 이어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한, 야외 서면문화로 '공방존'에서는 평생학습공방협의체의 다양한 체험·전시행사가 진행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주민자치와 평생학습 박람회 공동 개최로 서로 협업해 많은 준비를 한 만큼 높고 푸른 가을하늘 아래 많은 구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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