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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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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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선도도시 익산시가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에 참가해 기술 교류를 이끈다.
익산시는 오는 17∼19일 3일간 서울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전시관 '케이-확장현실관(K-XR관)'을 운영하고, 홀로그램 기술 교류회를 개최한다.
K-XR관은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의 하나로 익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원광대학교와 구미전자기술개발원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전시관에서는 홀로그램·확장현실(XR)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역 기업인 ▲홀로랩 ▲조이그램 ▲홀로스페이스 ▲정완컴퍼니 ▲아테크넷 ▲레인보우핀토스 ▲케이홀로를 비롯해 전국 홀로그램 유망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익산시가 추진하는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과 확장현실(XR) 장치 개발 지원센터를 홍보한다.
기술 교류회는 홀로그램 산·학·연 관계자가 참여하는 토론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홀로그램 사업화 사례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기술 교류와 관계망 확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 홀로그램 지원 사업과 지역 업체의 우수한 기술을 알리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다"며 "앞으로도 정보 교류와 관계망 강화를 통해 지역 중점 추진사업인 홀로그램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5월부터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제품 제작과 실증을 지원하고, 사업화를 목표로 다양한 전략적 연계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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