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22일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를 열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4명의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건설과 백채안 주무관은 '적극적 소송 수행을 통한 손해배상소송 승소'로 1심에서 일부 패소한 국가소송 적극 수행으로 2심에 승소해 1심에서 선고된 피해 보상액에 대한 손실 방지 및 향후 유사사례 소송에 대비할 수 있게된 공로를 인정받아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우수로 선정된 가족행복과 김미경 노인복지계장은 '그 시절에는 맞았지만...지금은 아니다!!! 독거노인 안부확인사업 정비로 예산절감에 기여하다.'를 발표해 다양화된 독거노인 안부확인사업 정비추진으로 예산 절감 및 업무 효율성 증대에 노력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장려는 일자리경제과 손병호 주무관의 '골목형상점가 신규 지정으로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 및 민원여권과 홍덕용 주무관의 '구민 개인 기록을 디지털기술로 복원해 미래 세대와 연결하다. '당신의 추억을 복원해드립니다.''의 각 사례가 적극행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영구는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승진 가점, 대우공무원 선발기간 단축, 포상휴가 등 범위 내 인사상 인센티브와 함께 시상금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수영구의 적극행정이 활성화되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