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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2025년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8일 봉래교차로에서 민·관·경·학 합동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도구청, 서부교육지원청, 영도경찰서, 영도구 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길 운전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운전 인식개선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으로 전개됐다.

영도구는 이날 승용차요일제 및 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 우대제도 홍보지 배부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어린이들과 학부모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로 조성을 위해서 교통안전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교실 운영, 시설개선 등 다양한 교통안전 대책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재한 교육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위한 각종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