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부산시 '2024년 구·군 청년정책평가' 최우수상 수상
서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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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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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2024년 부산시 청년정책 평가 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선도적으로 청년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청년정책 우수사례 공유·확산 및 정책 연계성 강화를 위해 부산시에서 올 해 처음으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남구는 8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했고, 20억원 규모의 청년정책 기금을 조성해 청년정책의 시의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정책 추진체계를 구축했으며, 타지자체, 심리상담, 노동, 금융 등 타기관과의 협업체계가 잘 구성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년 취업 역량 올케어 사업, 생활용품 대여사업 "없는 거 빼곤 다 있소", 소셜리빙랩, 나도 프로 집밥러 챌린지, 청년 우대 반값 중개수수료 사업 등이 우수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청년들과 소통하며 청년들의 의견을 청년기금 시범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트렌드를 반영한 발 빠른 청년정책 추진으로 청년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이러한 노력이 청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남구 청년센터 '청년창조발전소'는 '나도 프로 집밥러 챌린지 '사업으로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우수센터로 선정돼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46개 청년센터 중 6개의 청년센터가 수상했다. '나도 프로 집밥러 챌린지'는 청년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참여자들이 소통하는 자리로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기록함에 따라 2025년에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남구가 청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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