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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각종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에 대비해 이재민 보호와 주민생활 안정을 위한 2025 재해구호계획을 마련하고, 책자를 전 부서에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해구호계획은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호 조직 운영체계, 재해구호 교육·훈련과 점검, 재난 대응 단계별 조치사항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담았다.

또한 구호 물자 지원, 임시 거주시설 제공, 심리적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이재민 보호 대책과 비상연락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북구 관계자는 "재난 대응은 신속성과 체계적인 협력이 핵심"이라며 "전 직원이 재해구호 매뉴얼을 충분히 숙지해 실제 상황에서도 혼선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재해 발생 시 주민들이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